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린 캐퍼닉 (문단 편집) == 커리어 ==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멀어진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한 캐퍼닉은 오랫동안 팀의 주전이자 200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[[알렉스 스미스]]의 백업 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했다. 그러나 2012시즌 알렉스 스미스가 대삽을 푸면서 당시 헤드코치였던 짐 하버의 조치로 캐퍼닉이 예상보다 빨리 주전으로 올라왔지만, 팀의 전술을 생각보다 잘 따라간 덕분에 포티나이너스는 11승 1무 4패로 지구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고 그 기세는 NFC 챔피언쉽까지 이어져 슈퍼볼까지 승승장구하며 올라갔다. 이는 팀 역사상 18년 만의 슈퍼볼 진출이어서 팬들 입장에서는 더욱 감격스러운 일이었다. 형제 감독이 나란히 슈퍼볼에서 만난 진기록을 세운 2013년 슈퍼볼에서는 포티나이너스와 [[볼티모어 레이븐스]]가 만났는데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지다가 하필 마지막에 캐퍼닉 본인이 삽을 드는 바람에 결국 34-31로 석패하며 슈퍼볼 준우승에 머물렀다. 그리고 2013 시즌에는 포티나이너스가 여전히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풀타임 2년차인 캐퍼닉이 여전히 승승장구하며 12승 4패로 선전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. 특히 개막 첫 경기에서 캐퍼닉은 무려 412야드 패스에 터치다운 3개로 게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커리어 하이 기록이며 1경기 400야드 패스는 팀 역사상 약 9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. 이후에 포티나이너스는 와일드카드전과 디비전 시리즈에서 각각 [[그린베이 패커스]]와 [[캐롤라이나 팬서스]]를 물리치고 3년 연속 NFC 챔피언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지구 라이벌인 시호크스를 만났으나 전반 내내 완벽히 봉쇄했던 시호크스의 '비스트' 마션 린치가 후반 들어 활약하기 시작하고 2번의 결정적인 오심에 캐퍼닉이 [[멘탈붕괴]]를 겪으며 2년 연속 슈퍼볼 진출은 물 건너갔다. ~~이날 시호크스의 코너백 리처드 셔먼의 경기 후 인터뷰가 압권이었다.~~ 그렇게 실패를 겪었지만 캐퍼닉 선수는 2014년 6월 경에 6년 $126M의 대형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쾌재를 불렀다. 비록 54M 짜리 옵션이 붙어있어 이 돈을 다 받는다는 보장은 없긴 해도 그래도 캐퍼닉의 위상이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알 수 있었던 계약임은 확실했다. 그렇게 [[리바이스 스타디움|새 구장]]과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한 캐퍼닉이었는데 팀의 공격진은 점점 쇠락해가고 수비진 상황은 더욱 심각해서 주전 선수들이 부상 및 사건/사고로 싸그리 이탈하며 80년대 명가의 부활을 노리던 포티나이너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. 이렇게 된 데에는 지속적으로 슈퍼볼 도전을 위해 선수단의 유지를 요구한 짐 하보 헤드코치와, [[리바이스 스타디움]]을 비싼 돈 주고 지으면서 팀 성적유지보다 구단의 재정과 수익을 신경쓰려던 새 구단주인 제드 요크가 대립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내홍을 겪었던 것도 한 몫했다.[* 오죽하면, 팀의 경기와 상관없는 이벤트 행사때문에 망가진 잔디상태를 문제삼아 짐 하보가 팀 훈련을 중단하자 구단주가 짐 하보를 비난했을 정도. [[https://profootballtalk.nbcsports.com/2014/08/20/report-49ers-move-practice-after-footing-problems-on-levis-stadium-turf/|###]]. 그 이후도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유독 잔디가 미끄러워 선수들이 갑자기 넘어지거나 잔 실수가 많이 일어나는 구장으로 악명높다.] 팀 분위기는 좋게 말하면 어수선한 상태였고 나쁘게 말하면 막장 그 자체였다. 그 상황에서도 캐퍼닉은 3369야드 패스, 639야드 전진으로 활약해줘서 포티나이너스는 8승이나 거둘 수 있었다. 시즌은 끝났지만 구단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들은 극에 달해서 헤드코치인 짐 하보와 오펜스 코디네이터인 그렉 로먼과[* 이 사람이 나이너스에서 쫓겨난뒤 여러 팀을 돌다가 재기한 것이 [[볼티모어 레이븐스]]에 들어가 캐퍼닉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던 [[라마 잭슨]]을 키워내면서 부터다. 원래 듀얼스렛 쿼터백을 다루는 노하우가 출중한 코치라 경험이 부족한 캐퍼닉을 잘 컨트롤했지만 이 사람이 사라지면서 캐퍼닉도 필드 위에서 뭘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 것.] 디펜스 코디네이터 빅 팬지오는 전부 떠나버렸고 이후에 선임한 HC 짐 톰슐라는 이런 막장 분위기의 팀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인물이 아니었다. 구단주는 PAC-12 챔피언쉽이나 레슬매니아같이 구장 이용료를 독식할 수 있는 외부 행사를 유치할 궁리만 하고 있으니 허구한 날 까이는 [[마이애미 말린스]]의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인물이 아니다.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인물이 캐퍼닉이었다. 팀의 구심점이자 스승이었던 짐 하버와 그렉 로먼까지 다 떠나버린데다 캐퍼닉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그렉 로먼의 옵션 러싱 시스템에서도 기복이 좀 있는 편이기도 했다. 그리고 라커룸 리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성향의 선수도 아닌데 자신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 오니까 말 그대로 갈팡질팡하고야 말았다. 거기에 결정타로 왼쪽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확정. 그야말로 최악의 한 해였다. 결국 포티나이너스는 드래프트를 통해 캐퍼닉을 대체할 쿼터백을 찾고 있었고 그 중에는 팩스턴 린치와 제러드 고프가 있었으나 린치가 부상을 당하며 주가가 폭락하였다. 결국 고프를 잡아야되는데 고프의 주가는 덩달아 올라서 전체 7순위인 포티나이너스가 고프를 잡을 수 있을 지가 의문이었으며 결국 예상대로 전체 1픽인 [[로스앤젤레스 램스]]가 고프를 낚아챘다. 결국 블레인 개버트와 주전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새로운 HC~~이자 [[필라델피아 이글스|칰글스]]를 휘젓고 떠난~~ 칩 켈리가 듀얼스렛 쿼터백을 좀 더 선호하는 인물이라 캐퍼닉이 다시 주전 자리에 오르지 않을까하는 예상도 많았다. 그러나 칩 켈리는 하보나 로만과 달리 캐퍼닉을 선호하지 않았고 결국 개버트에게 밀려 백업으로 확정되었다. 8주차 현재 개버트가 무지막지한 삽을 파는 바람에 캐퍼닉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.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, FA가 되었다. 그리고 하단의 이유로 리그에서 완전히 버려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